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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16화 순체수는 낭비하지 않아

  • “일월신화 학원 사람들도 이놈이 죽인 거였어. 어쩐지 모루청설이 죽이겠다고 위협하는데도 태연하다 싶었는데, 다들 내가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걸 기다리고 있던 거야.”
  • 모든 의문이 해결됐다.
  • 막준연은 그제야 깨달았지만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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