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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51화 십전 염라대왕

  • 엽군림을 없애겠다는 그들의 연합도 점점 강대해졌다. 진마사의 많은 이들이 그 연합에 가입했다. 다들 엽군림이 치욕을 안겨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엽군림이 진마사 전체를 제멋대로 쥐고 흔드는데 누가 참을 수 있겠는가?
  • 오방각의 군주들이 이끄는 데다가 진각 신물까지 꺼냈기에 많은 이들이 겁 없이 참여한 것이었다. 그전 같았으면 아마 아무도 나서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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