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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4화 3개월의 약속

  • 모든 사람들이 떠난 뒤 이자염은 엽군림을 질타하기 시작했다.
  • “다들 네가 빨리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꺼이 자신의 공격법을 너한테 전수했어. 그런데 넌 반서니, 죽는다느니 그런 헛소리나 해대고. 다들 마음이 얼마나 많이 상했겠어! 게다가 청룡은 네 체면을 세워주려고 자신의 모든 걸 포기했어. 다들 널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데. 넌? 넌 모두를 위해 뭐라도 한 거 있어?”
  • 이자염이 엽군림을 노려보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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