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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1화 서촉 문벌을 손에 넣다

  • 당연안은 이전의 엽군림과의 대화를 떠올리고 있었다.
  • 그를 영입하고 싶다면 수장 자리를 내주는 간단한 조건만 지켜주면 된다고 했던 그 말 말이다.
  • 당시 당연안은 그가 터무니없는 조건을 내건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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