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12화 셋째 성자의 강대함
- 셋째 성자는 27, 28살 정도 돼 보였고 검은색 레트로풍의 타이트한 장포를 입고 있었다. 허리에는 옥대를 차고 변두리에는 예스러운 멋이 있는 용이 그려진 옥패가 걸려 있었으며 손에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고검 한 자루를 들고 있었다.
- 셋째 성자는 외모가 아주 출중했는데 마치 신처럼 범상치 않았다. 그는 온몸에서 아주 강한 기운을 내뿜고 있었다. 그러나 셋째 성자는 아무도 안중에 없다는 듯이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셋째 성자를 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