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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53화 망가진 환혈록!

  • 이들은 전웅국의 신명이나 강자가 아니라 다른 세력이었고 구두사가 여러 조건까지 내걸면서 부탁한 자들이었다.
  • 이번에 현상금을 내건 것처럼 충분한 조건만 내걸면 기꺼이 목숨을 바치려는 자가 있다.
  • 지금 상황이 바로 그러했다! 구두사는 그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자를 찾아 환혈록을 빼앗거나 망가뜨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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