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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85화 소름 끼치는 심리전

  • “불효 자손들!!!”
  • 이천호, 할머니 등 네 분은 고함을 질렀다. 그들은 비록 많은 실수를 범했지만, 나라의 안위 앞에서는 나름대로 정의로웠다. 자신들이 딛고 있는 이 땅을 떠나 배신자로 몰락하면 모진 수모와 삿대질을 받을 텐데, 그들은 절대 이런 착오를 지지 않았다.
  • “이 불효한 것들이 대부분 재산까지 빼돌렸어. 무상성에서 친히 주신 자원도 반 이상 훔쳐 갔네! 창피해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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