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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0화 내가 직접 강북에 갈게

  • 하지만 이대용의 웃음은 순간 굳어졌다.
  • 왜냐하면, 그의 시선은 순간 어두워졌고 손에 든 칼도 돌에 꽂힌 것처럼 조금도 찌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 정확히 보고 난 뒤 그의 얼굴에는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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