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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6화 치명적인 굴욕!

  • 불굴의 의지를 신국에 알려야 한다. 절대 무릎 꿇지 말고 꿋꿋이 일어나 그들과 마주해야 한다! 그는 ‘신’과 같은 레벨이니 이는 신의 존엄을 모욕하는 거나 다름없다! 야유에 찬 인파들 속에서 분노가 차 넘치고 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 겉보기엔 엽천수 홀로 일어서는 것 같지만 사실은 수천수만 명이 함께 우뚝 서고 있었다.
  • 아무도 신국을 두려워하지 않다니, 이런 굴욕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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