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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4화 천책 소솔

  • “제 어머니도 여기서 지내시게 할 순 없을까요? 군이의 뒷바라지도 하고 군이도 외롭지 않을 테니까요!”
  • 엽군림이 말했다. 군이가 이곳에서 혼자 지내는 것도 외로울 테고 어머니도 밖에서 지내면 외로운 건 둘째치더라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다. 차라리 여기서 지내면 군이도 케어할 수 있고 안전도 보장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었다.
  • “그래! 좋아! 그런 일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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