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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화 가랑이 사이로 기어가다

  • 일곱, 여덟 명의 남자들은 근육이 울끈불끈 했고 특히 이두박근이 머리 크기만 하였다.
  • 팔과 다리에 있는 근육 라인이 두드러진 모습은 마치 그 속에 작은 뱀이라도 들어있는 것만 같았다.
  • 게다가 기럭지가 길어서 웬만한 양아치보다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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