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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5화 스스로 결백함을 증명하다

  • 군이의 공격법을 수련하면서 소기우는 재능을 발견했고 그로 인해 실력이 눈에 띄게 늘면서 자신감도 상승했다.
  • “괜찮아요? 이렇게 심하게 다치다니…”
  • 온몸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구자현의 모습에 소기우는 마음이 아팠다. 그는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일찍 왔으면 구자현이 이렇게 심하게 다칠 리가 없었다는 생각에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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