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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07화 만도성으로 가서 후환을 제거할 거야!

  • 엽군림은 윤서우의 걱정을 잘 알고 있었다. 드래곤 버리와 전레의 위력이라면 상대와 정면으로 부딪쳤을 때 용우성은 필시 초토화될 것이다. 또한 용우성은 태을상회의 베이스캠프이자 윤서우가 한평생 피땀으로 일구어온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연히 이곳이 무너지는 것은 바라지 않을 것이다.
  • “그래요. 윤 회장님이 그렇게까지 말하시니 이 싸움을 고집하지는 않을게요.”
  • 엽군림이 잠시 고민하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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