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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5화 넌 도대체 무슨 괴물이야?

  • "칫!"
  • 북마는 코웃음을 치고 양손을 돌리면서 강한 진기를 조종하더니 이내 모래를 만들었다. 그 순간 커다란 장벽은 형태가 뒤바뀌며 산으로 되었다. 모래로 만들어진 큰 산은 마치 신선이 사는 산처럼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허공에 붕 떠 있었다. 이게 바로 북마의 거대한 위력이었다.
  • 그의 실력은 이미 영관급 강자의 지위를 훨씬 초월했고 바람, 불, 번개와 같은 천지의 힘을 손쉽게 운용할 수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거친 황사가 휘몰아쳤고 거대한 큰 산은 가차 없이 엽군림에게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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