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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7화 투자유치회

  • “엽군림씨, 아직도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 가요? 당신은 내게 빌고 있어도 모자랄 판에 뭐라고요? 저한테 기회를 줘요?”
  • “당신 정말 바보 아닌가요? 하하하...”
  • “자, 기회는 이미 드렸고요, 윤미주씨가 직접 차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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