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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7화 왕이 대체 얼마나 강하기에?

  • “응?”
  • 말을 마치자 이자염과 주연영이 멈칫했다. 한동안 말이 없이 엽군림의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했다. 내일 경성에서는 봉왕 대전이 열리는데 경성에 간다? 혹시 엽군림이 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휠체어에 앉아있고 요즘 그들과 함께 있은 데다 그의 공적이 봉왕의 자격에 못 미친다고 생각했다.
  • 주연영과 이자염은 서로를 멀뚱히 쳐다보면서 이유를 생각했고 이자염이 곧 알아챘다. 엽군림이 지금 대하국의 군신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라고 하지만 대하국을 사랑하는 그가 봉왕의 순간을 놓칠 리가 있겠는가? 군신의 자리를 넘겨 주고 시름이 놓이지 않던 차에 왕의 책봉을 직접 보아야 마음이 놓인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이자염은 이유를 묻지 않고 바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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