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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2화 무적의 뢰기린

  • 소양왕이 타고 있던 호랑이 야수도 마찬가지로 성벽을 향해 달렸다.
  • 호랑이 야수가 달려나간 순간 소양왕은 허공에 떠 있던 운주 위로 펄쩍 뛰었다.
  • 백여 마리의 야수들은 적을 갈기갈기 찢어버릴 듯이 사나운 눈빛으로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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