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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1화 이제부터 시작

  • 살지 죽을지, 그 선택지는 엽군림의 손에 쥐어졌다.
  • 엽군림이 패배를 인정한다면 부의살신은 이만 손을 거두고 그를 살려줄 생각이었다.
  •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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