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36화 서각을 목표로
- “하지만 다른 세력도 도전해보면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도 있긴 해요.”
- 서각의 사람들이 분석했다. 엽군림이 웃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판단해보면 이 세력의 사람들은 아마 진마사 내부에 퍼져있을 것이다. 곳곳에 침투되어야만 이렇게 모든 걸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 하지만 이 세력은 신중히 움직이고 절대 맹목적으로 일을 진행하지 않는다. 그러니 무모한 도전은 더 말할 나위 없다. 그래서 이 사람들을 죽인 건 분명 서각의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