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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1화 아빠가 갈게!

  • 만약 신국을 대항할 진정한 방법이 없다면 군이도 결국 쓰러져 주신사의 손에 잡히게 된다. 꺼낼 만한 무기도 남김없이 꺼냈기에 나머지 사람들은 달리 방법이 없었다.
  • 그렇다면 누구에게 희망을 걸어야 하는가?
  • 군이는 인제 가망이 없으니 엽군림을 기대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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