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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7화 죽음으로 사랑을 증명하다

  • 엽군림은 서각으로 잠입해 들어갔는데 그의 실력 때문에 당연히 아무도 그의 자취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는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서각의 모든 걸 파악해야만 했다. 서각을 떠난 사람이 있는지, 혹은 무슨 수상한 움직임이 있는지 모두 자세하게 관찰했다.
  • 하지만 이는 구자현이 예상한 바가 아니었다. 그리고 엽군림이 이렇게 끈질기게 서각을 물고 늘어질 지도 몰랐다.
  • 엽군림이 쉽게 그녀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천사부가 수상하다는 소식을 너무 쉽게 얻었기 때문이다. 그가 스스로 찾아낸 거면 몰라도 거의 입에 떠먹여 준 격이니 그는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 일을 벌인 사람이 그래도 서각 사람일 가능성이 크겠다고 생각했고 천사부는 그냥 총알받이가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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