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29화 자현교의 공격
- “아빠, 셋째 성자의 실력이 너무 강해요. 여교주마저 쉽게 당했다던데 우리도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군이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문뇌 등도 그 말에 동의했다. 중요한 건 셋째 성자가 태허신종에서의 지위가 보통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이번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해도 앞으로 귀찮은 일이 적진 않을 것 같았다.
- “우린 곤륜 언덕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적어. 이렇게 계속 방어상태만 유지할 수 없어. 너무 끌려다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