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27화 내가 있으니 걱정 마
- 소기우와 연락을 한 뒤로 구자현도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사환우 등의 실력을 잘 알고 있었지만 상대는 일곱 명의 창공파 고수였다. 거기다가 천언까지 더하면 8명의 곤륜 언덕의 강자와 맞먹었다. 만약 셋째 성자가 도착하지 못한다면 모든 힘을 총동원해도 창공파를 이길 수 없을 지도 모른다.
- 하지만 그들은 두 사람에게 살해당했고 남은 다섯 명은 상처를 입고 비참한 모습으로 도망가고 있었다.
- “문뇌 그들이 도대체 어떻게 실력을 향상한 걸까? 특히 우진성은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소기우에게 당했었는데 오늘은 소기우보다 실력이 더 강해 보이는데? 소기우는 최근 미친 듯이 잠식했고 일심마인까지 더해 잠재력을 드러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