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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9화 복수

  • 원덕규가 두 사람을 흘겨보고서는 말했다.
  • “그 어떤 여자도 싫어. 현장에 있는 여자들이 좋아. 너... 너, 너, 너, 그리고 너...”
  • 원덕규는 현장의 일곱 명의 여자를 가리켰다. 그중엔 소약우와 소약풍의 아내와 그들의 사촌 형, 동생의 아내도 있었다. 또한 손아랫사람들의 아내도 있었고 소 씨 가문의 여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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