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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85화 군이가 사라지다

  • 흥분 상태에 놓여있던 이씨와 조씨 두 가문 사람들은 엽군림의 말을 듣고 얼굴에 있던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천룡 4인방의 얼굴에 있던 웃음기도 사라져 버렸다.
  • 워낙 굉장히 좋은 일이었는데 엽군림의 말 한마디 때문에 망가졌다.
  • “동의하지 않아? 엽군림, 왜 동의하지 않는 건데? 천책부보다 더 좋은 곳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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