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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68화 소기우가 곤륜 언덕에 들어가다!

  • “사부님께서 나를 먼저 보내 상황을 살피게 하였으니 네가 앞장서서 길을 안내하거라!”
  • 소기우가 거만하고 우쭐한 모습을 보이며 말했다.
  • 사환우는 엽군림의 수제자에게 미움을 사서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을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하여 감히 많은 것을 캐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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