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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6화 방향을 바꿔 수색하다!

  • 천신사에 자원을 주는 것은 그도 두 손 두 발 들고 찬성했다. 하지만 엽군림은 자신을 겨냥한다면 그대로 갚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다.
  • 엽군림이 떠나는 뒷모습을 보며 천책 통솔 부자도 어리둥절했다.
  • ‘도대체 누구지? 왜 엽군림에게 이러는 것일까? 말이 안 되는데. 그리고 대하국이나 엽군림이 미움을 산 사람들은 거의 다 알고 있는데 다른 누군가가 더 있다니 도대체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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