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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7화 대하국은 네가 올 수 있는 곳이 아니야

  • D국의 신명이 호통을 쳤고 그의 소리는 마치 천둥처럼 사람들을 내리쳤다.
  • 사람들은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공포를 느꼈고 마치 신의 뜻처럼 거역할 용기와 반항할 생각조차 없었다.
  • “하하하! 여기에 대어도 있군! 천책부의 수장 천책 통솔이라니! 하지만 너도 이젠 개미에 불과하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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