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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1화 사기꾼은 자수하라

  • “그건 너의 편협한 생각일 뿐이야, 네 시야가 좁다는 말이지. 사실대로 말하면 우리가 지금 수호하고 있는 건 남극 빙하 밑에 묻힌 그 최강 영맥에 못지않은 물건이야!”
  • 그 사람의 말투는 담담했다.
  •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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