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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61화 괜한 호들갑?

  • 하나둘 들려오는 좋은 소식에 소균상과 몇몇의 잔뜩 찌푸려졌던 미간도 점점 풀어졌고 긴장된 분위기도 사라졌다. 알고 보니 별일이 아니었고 괜히 한바탕 놀란 것이었다.
  • “하하, 괜한 호들갑은! 아무 일도 아니야!”
  •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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