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2화 과거에는 여자, 지금은 남자
- 그들은 경건한 신도들처럼 바닥에 엎드려 다크갓을 경배했다. 다크갓을 직접 본 것만으로도 눈물이 흘러내릴 지경이었다. 그들에게 다크갓은 신이나 마찬가지이니 이런 반응도 이상할 게 없었다.
- 다크갓이 그들에게 신통 공격법을 전수한 덕분에 더 강력한 실력을 가질 수 있었고 전 세계 3분의 1의 세력을 통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신급 랭킹 1위, 무한대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니 이것이 신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 다크갓은 수라 군신과 반승남을 비롯한 사람들의 우상이자 신앙이었다. 강자를 숭배하는 수라 군신 또한 평소의 차가운 얼굴을 거두고 열정적인 경외의 눈빛으로 다크갓을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