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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8화 보물이 마른 나뭇가지라니!

  • 대부분 사람은 이 나무 상자를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일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 상자가 그들의 손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렇게 보고 있으니 눈에 익었지만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다.
  • “이 나무 상자를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데...”
  • 23번과 29번도 중얼거렸고 엽군림을 초대했던 다른 세 사람도 의아했다. 그들이 사 온 것이니 당연히 눈에 익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니 떠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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