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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5화 청천벽력

  • “너희들은 백의 천사를 그렇게 대하는 거야? 그들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위대한 사람들이야. 그런데 감히 손을 대? 그분들이 너희들을 먼저 건드리기라도 했어? 그러고도 사람이야? 양심에 가책 같은 건 안 느껴져?”
  • 엽군림이 연달아 질문했다.
  •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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