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47화 눈에 익은 나무 상자
- “자원이 무색할 만큼의 보물이라고?”
- 엽군림의 이 말을 들은 조직의 다른 사람들은 눈이 반짝반짝 빛났다. 설마 엽군림에게 신물 같은 것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한순간 자원이 하찮게 느껴지며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엽군림이 보물이라고 했으니 말이다.
- 엽군림은 늘 자원을 공기 취급했는데, 그는 견식이 많고, 수많은 자원을 소유하고 있어 이런 천상의 보물마저 그에게는 그냥 평범한 물건이었다. 이런 그가 보물이라고 부르는 물건이라면 얼마나 대단한 물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