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0화 떡칠한 애들은 필요 없어
- 그들은 바로 성도의 최상위층 재벌 도련님들이었는데 정씨 집안 정기훈, 범씨 집안 범세준, 윤씨 집안 윤찬우 그리고 장동욱 등 일행이었다. 그들도 최근 성도의 지역 다툼 전쟁에 참여했고 꽤 많은 이득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강해의 더 큰 세력을 찾아서 자신들을 뒷받침하고 싶었고 마침 강해 초씨 가문이 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재빨리 아양을 떨려고 이곳으로 달려온 것이다.
- 초임웅은 담담하게 말을 꺼냈다.
- “진남 본 지역 세력들과 잘 지내봐, 우리한테 큰 도움이 될 거야. 저분들은 네가 알아서 호응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