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11화 셋째 성자가 도착하다
- 소기우를 보낸 뒤 구자현은 어떻게 소기우를 이용해 진마사의 분노를 불러일으킬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계획이 성숙하기도 전에 설붕전에게서 셋째 성자가 곧 도착할 거라는 연락이 왔다.
- 구자현은 순간 흥분하면서 아주 빨리 자현교의 베이스캠프로 돌아갔다. 그것은 그녀가 벼락출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절대 그 어떤 실수도 용납할 수 없었다.
- 만 구 시체 구덩이에 도착하자 구자현은 설붕전 등 사람들이 문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