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0화 허튼짓
- 반지승과 은정욱 같은 밀정들은 반드시 자신들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여 다크 갓 그들의 선택을 받고 싶었다. 그래야만 그들은 임무를 완성할 수 있으니 말이다.
- 그러나 엽군림이 주위를 자꾸 서성거리니 그들은 도저히 집중할 수 없었다. 그래서 더는 참을 수 없었던 반지승 그들이 엽군림을 질책한 것이었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멈춰 서서 엽군림이 자신들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비난하였다. 그들은 얼굴을 붉히며 엽군림더러 꺼지라고 했다.
- 엽군림은 반지승을 힐끗 쳐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