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6화 나도 더는 그녀를 원망하지 않을 것이오
- 그녀는 한교영이 줄곧 봉시랑에게 연모의 감정이 있다고 여겼었다. 전에 부부의 연을 끊겠다고 소란을 피운 것도 시집에서 자신의 지위를 굳게 다지기 위해서였다.
- 어찌 됐든 저택에서 싸울 때, 한교영은 시부모님이 직접 찾아와 사과하신다면 본인도 돌아갈 의향이 있다고 했는데 이를 놓고 봐도 그녀는 결코 봉시랑과 헤어질 생각이 없다는 걸 증명한다.
- 봉시랑은 짙은 두 눈에 차가운 한기를 내뿜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