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0화 작전 실시
- 한문석이 선빈에서 위험에 처한 소식이 강녕 제후 저택으로 전해졌다. 이는 암암리에 따라간 호위무사가 보내온 소식인데 한문석이 선빈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했다.
- 이 일은 강녕 제후 저택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강녕 제후 부인은 그 자리에서 대성통곡했고 매사에 침착하던 강녕 제후마저 거의 실성할 뻔하였다.
- 한문석이 제 아들이라 걱정된 것도 있지만 가장 우려되는 건 선빈 사람들이 또 어떤 음모를 꾸밀지 감 잡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