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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화 목 매달은 봉지선

  • 돌아가는 내내 봉지선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 소연이 설득하면서 말했다.
  • “아씨, 슬퍼하지 마십시오. 마님께서는 단지 홧김에 그랬을 뿐이고, 도련님을 구해내면 괜찮을 것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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