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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화 연씨 댁이 죽었다

  • 금이 박힌 비취 머리장신구, 금 비녀, 열 알이 넘는 커다란 남주, 금강석 팔찌, 비취 여의 팔찌, 여의 비녀, 금이 박힌 금석 팔찌, 금이 박힌 보석 귀걸이, 보석이 박힌 진주 귀걸이…
  • 진귀한 장신구들이 눈에 들어왔고 연씨 댁과 봉태성은 눈이 빨개진 채 달려들어 뺏었다.
  • 선우 댁은 두 손으로 신속히 가로챘고 물건들을 자신의 품에 모아서 엎드린 채 기어가고 있었으며 남주 몇 알이 굴러나갔다. 그 상황을 본 봉태성은 눈치 빠르게 달려들어 가로챘다. 봉선화는 다급히 봉태성에게 달려들어 남주를 빼앗았다. 그녀는 무안 제후 저택에서 이만큼 큰 남주를 본 적이 있었다. 한 알에 500냥 정도 했었는데 이렇게 되면 은자 몇 천 냥은 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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