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9화 너는 많은 남자보다 뛰어나다
- 외조부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었다. 그는 모든 거짓을 보아낼 수 있었다. 선빈과 북막은 모두 야심이 있는 나라로서 침략에 대한 야심이 이미 당권 자의 핏속에 침투되어 대대로 이어지고 있었다.
- 대주조는 백성들과 관원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견고하진 않았다. 조중의 장군들이 이미 늙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 “이 외조부는 네가 장군감이라 생각하지만 외조모가 전쟁에 내보내지 말라고 하더구나. 나라가 안정하면 전쟁에 나갈 필요가 없겠지만 나라가 위험에 처한다면 모든 사람이 다 같이 그 책임을 져야 한다. 너도 우리 대주조의 사람이니 국토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