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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5화 본분

  • 강녕 제후 부인은 미소를 머금고 그녀를 보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이 사실을 어떻게 강녕 제후 어르신께 얘기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었다. 차도영은 그녀의 의녀인 동시에 강녕 제후 어르신의 의녀이기도 하다.
  • 차도영의 나이는 한교영보다도 한 살 많았다. 따라서 봉태우는 그녀를 누이라고 불러야 했다.
  • 그날 밤, 강녕 제후 어르신이 저택으로 돌아왔다. 강녕 제후 부인은 주동적으로 옷을 새로 갈아입고 얼굴을 씻고 어르신을 뵈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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