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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화 적절한 이유

  • 황제는 어서방에서 양시랑을 향해 한바탕 호통을 쳤다. 그리고 양비를 불러오라고 명령을 내렸다. 남매 두 사람이 극구 변명해도 황제는 믿을 수 없었다! 황제가 양비한테 오늘 강녕 제후 부인이 무슨 연유로 입궐했는지 묻자 양비는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다가 한참 뒤에야 강녕 제후 부인이 여인들의 모임에 참가하러 입궐했다고 말했다.
  • 어떤 말은 황제가 의심할 수는 있지만, 그녀가 묵인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양비가 전에 궁인이 궁궐을 나갈 때 들은 소문이라고 딱 잡아떼 말했기 때문에 지금 와서 강녕 제후 부인이 말한 것이라고 하면 임금 기만죄가 되기에 결코 인정할 수 없다.
  • 이에 크게 노한 황제는 양비를 귀빈으로, 양시랑을 종4품 관원으로 품계를 낮췄다. 비록 모두 예부의 시랑이지만 급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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