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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3화 증언

  • 차도영이 다급하게 말했다.
  • “폐하, 저건 다 변명이옵니다. 동저왕이 역모의 마음을 품었다는 걸 진작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무사들은 동저 부인을 통해 동저 부인의 오라버니와 연락하였나이다. 공모자는 바로 동저 부인이옵니다.”
  • 황제는 그녀의 말에 대꾸하지 않고 봉효진을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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