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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6화 진아편 53

  • 추란이라 불린 추국 또한 주천아와 마찬가지로 서러움이 가득한 얼굴이었으나, 큰 도령의 성정을 잘 알기에 감히 더 머물지 못하고 물러났다. 그는 비록 직선적이지만, 일단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었다.
  • 추국은 본래 부인 곁에서도 총애를 받지 못하는 몸이었다. 그러니 더욱이 도령을 노골적으로 거스를 용기가 없었다.
  • 그러나, 이대로 부인께 돌아가면 그 또한 좋지 못한 처지에 놓일 터였다. 오기 전, 부인 곁의 장씨 할멈께서 분명 당부하셨다. 반드시 도령의 마음을 사로잡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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