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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3화 늦은 시각에 찾아온 손님

  • “네, 따라오시옵소서.”
  • 나씨 어르신이 머물고 있던 별실은 1층의 귀빈 정자에 위치해, 독방과 작은 정원을 갖추고 있었다.
  • “이 별실의 1일 투숙 가격이 어떻게 되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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