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8화 군사를 거느리고 조정에 돌아오다
- 용태후가 정색하며 말했다.
- “폐하, 이 어미의 말을 꼭 기억하거라. 봉씨 가문의 남매는 문무에 능하니 안심하고 써도 된다. 두 사람은 충성심이 지극한 데다 탁월한 재능까지 갖고 있어 그 언젠가 봉씨 집안 두 사람이 함께 일떠서게 된다면 진 대장을 초월하고 우리 대주의 든든한 방어 장벽이 돼줄 것이야. 그땐 아무도 우리를 감히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 “봉씨 집안 두 사람이 함께 일떠선다고요? 그들 두 남매를 말씀하시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