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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화 거짓말!

  • “거짓말!”
  • 봉국공은 주먹으로 옆에 있는 홰나무를 때렸다. 손가락 관절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그의 눈은 이미 핏발이 섰고 눈빛도 상당히 무시무시했다.
  • “거짓말을 하시는 게 아닙니까? 방금 전 은냥 만 냥을 써 제 손으로 효진이를 죽게 만든 거라는 말 다 들었습니다. 정말 독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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