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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9화 구할 것인가 죽일 것인가

  • 옥졸은 이 문제를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그저 그녀를 힐끗 보더니 그녀에게 돌아가라고 했다.
  • 한문석이 안에 갇혀 있다는 것을 효진은 알고 있었다. 옥에 드나드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안에 대주 사람이 있다는 걸 아는 것이 이상하지도 않았다.
  • 문성은 선빈과 국경선을 사이 두고 있었는데 두 나라는 늘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여기에는 대주인이 없었고, 그래서 그들은 누군가 와서 한문석을 구해줄 것이라는 걱정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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